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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정유점(鄭維漸)
분류 문신
시대/생몰년 1655(효종 6)∼1703(숙종 29)
형태
언어 한국어
지역 보은
자료출처 보은군지

조선 후기의 문신․화가로 본관은 하동(河東), 자는 계홍(季鴻), 호는 곡구(谷口)이다. 조선 전기 영의정을 지낸 정인지(鄭麟趾)의 후손이며, 할아버지는 정이직(鄭以直), 아버지는 승지를 지낸 선비화가 정경흠(鄭慶欽), 어머니는 덕수이씨(德水李氏)로 이조참판과 신천군수를 지낸 이조(李稠)의 딸이다. 부인은 풍천임씨로 임기(任基)의 딸이며, 우암 송시열의 문인이다.

1681년(숙종 7) 식년시에서 진사에 급제하고, 참봉으로 1693년(숙종 19) 식년문과에서 병과로 급제하였으며, 1697년 문과 중시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698년 사간원 정언으로 최석정(崔錫鼎)을 탄핵하는 데 가담하고 계속하여 사간원과 사헌부에서 언관을 지냈다. 1702년 사간원 보덕․필선 등의 벼슬을 겸하였고 승지에 이르렀다.

그림에 능숙하여 그의 그림 중 포도·인물화가 당시 지식층에 널리 알려져 있었다.

키워드 하동정씨, 구곡, 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