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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박상호(朴商皓)
분류 학자
시대/생몰년 1631(인조 9)∼1684(숙종 10)
형태
언어 한국어
지역 보은
자료출처 보은군지

조선 후기의 학자로 본관은 상주(尙州), 자는 공익(公翼)이다. 증조는 참판에 증직된 박치경(朴致敬), 할아버지는 찰방 박정진(朴廷璡), 아버지는 신창현감(申昌縣監) 박찬선(朴纘先), 어머니는 남양홍씨로 홍시정(洪時挺)의 딸이다. 부인은 광주김씨(光州金氏)로 김자건(金自鍵)의 딸이며, 우암 송시열의 문인이다. 할아버지 박정진이 구수복의 사위로 보은의 처가에 살고 있던 박현능(朴賢能)의 양자가 되었다.

어려서부터 우암 송시열에게 배웠으며, 효행이 지극하고 형제간 우애가 뛰어났다고 한다. 벼슬하기를 단념하고 학문에 정진하였으며 문인화가로 유명한 고종사촌 정경흠(鄭慶欽)과 교유하였다. 그의 고모 상주박씨가 정이중(鄭以重)의 부인인데 후사가 없어 정경흠을 양자로 들였고 그가 보은에 거주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뒤에 장사랑(將仕郞)이 되었으며 대사헌(大司憲)에 추증되었다. 우암 송시열의 묘표(墓表)가 있으며 묘소는 수한면 소계리에 있다.

키워드 상주박씨, 공익, 송시열, 수한면 소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