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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나만엽(羅萬葉)
분류 문신
시대/생몰년 1611(광해군 3)∼1679(숙종 5)
형태
언어 한국어
지역 보은
자료출처 보은군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안정(安定), 자는 무숙(茂叔), 호는 홍포(鴻浦)이다. 아버지는 이조정랑(吏曹正郞) 나인(羅紉)이며, 어머니는 임천조씨(林川趙氏)로 조찬(趙璨)의 딸이다. 부인은 여흥민씨(驪興閔氏)로 민건(閔楗)의 딸이다.

1639년(인조 17)에 사마시에 합격하고 1653년(효종 4) 별시 문과의 병과로 급제하여 숭문원에 뽑혔으나 “괴원(槐院)의 참하(參下)는 청로(淸路)의 시작으로 나만엽은 문재(文才)가 있기는 하나 형 나만기(羅萬紀)가 혼조(昏朝)의 현관(顯官)이었으므로 가문에 흠이 있다.”는 이유로 삭제되었다.

1670년(현종 11) 남원부사(南原府使), 1676년(숙종 2) 장령을 거쳐 장단부사로 나갔고, 1678년 여주목사(驪州牧使)에 임명되었다. 이후 형조참의(刑曹參議)를 지냈으며, 묘소는 속리산면 상판리에 있다.

키워드 안정나씨, 홍포, 속리산면 상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