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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이정민(李廷敏)
분류 문신
시대/생몰년 1577(선조 10)∼1638(인조 16)
형태
언어 한국어
지역 보은
자료출처 보은군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인천(仁川), 자는 방언(邦彦)이다. 고조는 청도군수 이세정(李世禎), 증조는 이거(李琚), 할아버지는 이응벽(李應壁), 아버지는 이숭인(李崇仁), 어머니는 밀양박씨(密陽朴氏)로 박성간(朴成幹)의 딸이다. 생부는 이숭인의 동생 이숭례(李崇禮)이며, 부인은 밀양박씨로 박효건(朴孝謇)의 딸이다.

선교랑(宣敎郎) 군자감판관(軍資監判官)을 지냈으며, 천성이 너그럽고 후덕하여 평생 다른 사람의 급하고 어려운 일을 구제하는 것을 소임으로 여겼다. 마침 군내에 심한 기근이 들어 이재민이 속출하는데 5백 석의 양곡을 내놓아 군민을 구제하였다. 모두 그 은혜를 칭송하였고 세상 사람들이 ‘후덕군자(厚德君子)’라 불렀다고 한다.

키워드 인천이씨, 후덕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