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보기

명칭 정태성(鄭泰成)
분류 정치가
시대/생몰년 1926~1984
형태
언어
지역 청주
자료출처 청주시지

청주지역의 국회의원으로 국회상공분과 위원장의 중임을 맡아 크게 활약한 바 있는 선생은 청주시 북문로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총명한 재질로 사람들의 기대를 모았으며 청주중학을 거쳐 연희대학 경제과를 마치는 동안 학생운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대학을 졸업한 후 한때 향토 유일의 일간지인 국민일보사에 입사하여 언론인으로 활동하는 한편, 제2세 교육을 위해 청주공고, 청주고에서 교편도 잡았으며 충북대학 교수로서 강단에 서기도 했다.

5․16 군사혁명 이후 충청북도 민주공화당을 창건하는데 일익을 담당한 바 있어 그 당의 공천으로 청주에서 제6대 국회의원으로 입후보하여 당선(1963년)이 되었다. 국회상공위원장에 있으면서 청주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는데, 40년 이래의 폭우로 처참하게 희생이된 청주시 수재민들을 위하여 거액 삼천오백만원의 국고보조를 얻어내기도 했다. 또한 선생은 청주시 발전을 위해 청주공업단지를 유치 건설하는데 큰 일익을 담당했다.

이선의원을 지낸 선생은 일단 정계에서 은퇴한 이후 삼화운조(三和運漕) 주식회사 대표이사로 일하는 등 이 지역의 경제 발전에도 큰 몫을 담당하였다.

키워드 정태성, 국회의원, 언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