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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최병길(崔秉吉)
분류 정치가
시대/생몰년 1920~1977
형태
언어
지역 청주
자료출처 청주시지

충북 청주에서 출생, 청주고보를 거쳐 경성법전을 졸업했다. 1943년에 그는 청주상 교사로 교편을 잡아 이 지역 후학의 교육 발전을 위해 힘썼다.

1947년 변호사 시험을 거쳐 비로소 법조계에 발을 내디딘 그는, 전쟁이 나던 해 육군법무관을 거쳐 1951년 변호사 개업을 했다. 청년변호사로 엄정하고 공정한 변론으로 명망이 높았다.

전쟁이 끝나고 1960년 청주대 강사로 강단에 서기도 했는데, 이 당시에 그는 문학창작활동에도 관심을 기울여 소설 『銀河는 밤마다』를 집필하기도 했다. 그의 타고난 재주와 기량은 법률인과 문학인으로만 머무르게 하지 않았는데, 그는 다시 한 번 정치인으로서의 변신을 꾀하게 된다. 1967년 신민당 충북 1지구 위원장이 되었으며, 1970년에는 수도변호사협회 인권옹호 위원장을 역임하는 한편 그 이듬해에는 여러번의 낙선 끝에 제8대 국회의원에 당선(신민당)되었다.

1973년에는 방송윤리 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키워드 최병길, 법조인, 교육자, 소설가, 정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