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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 김재형(金在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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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독립운동가 |
시대/생몰년 | 1890~1966 |
형태 | |
언어 | |
지역 | 청주 |
자료출처 | 청주시지 |
기독교인으로 청원군 강내면 출신이다. 1919년 당시 매일신보의 판매업에 종사하고 있던 중 고종황제의 인산(因山)에 참배하기 위해 상경하였다가, 독립만세운동 상황을 직접 보고 귀향하여 만세운동을 일으킬 것을 결심하였다. 귀가하여 은밀히 거사 기회를 엿보고 있을 때 강내면의 여기저기 산위에서 매일 봉화를 올리며 만세시위를 전개하자 거사 시기가 왔다고 판단하고, 서울의 박동완 민족대표로부터 수령하여 감춰두었던 독립선언서 500여장 중에 350여매를 3월 25일 연기군 조치원에 사는 김재석(金在石)에게 인계하여 문의면․미원면․보은읍 등지에 배포하도록 하였다. 또 150여장은 50장씩 봉투에 넣어 강내면의 조동식(趙東植)․김봉회(金鳳會)․박준평(朴準平) 등에게 나누어 주어 배포하도록 함으로써 인근 주민의 독립사상을 고취시키는 등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다가 체포되었다. 이 해 6월 7일 고등법원에서 2년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1977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
키워드 | 김재형, 독립운동가, 독립만세운동, 건국훈장애족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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