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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조장하(趙章夏)
분류 독립운동가
시대/생몰년 1848~1910
형태
언어
지역 청주
자료출처 청주시지

경술년 국치를 당하자 순국으로 충절을 대신한 조장하는 청원군 가덕면에서 태어났으며, 호는 이재(履齋)이다. 단식으로 순국할 때까지 평생을 청빈절의(淸貧節義)하는 유도(儒道)를 실천하였다. 1910년 망국을 당하자 “금수(禽獸)의 백성으로 사는 치욕을 당할 수는 없다”고 통곡하며, 북쪽을 향해 사배(四拜)한 후 식음을 전폐하고 솔잎으로만 연명하다가 1910년 10월 26일 향년 63세로 순절하였다.

문집으로 『이재집(履齋集)』 1권이 있으며, 고절(高節)을 읊은 「경술절범(庚戌節範)」이 유명하다. 1919년에 후손들이 가덕면에서 문의면 상장리로 이사하였기에, 1949년 지방 유림들이 문의면 기산촌에 기산사(箕山祀)를 세워 추모하고 있다. 1963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다.

키워드 조장하, 독립운동가, 이재집, 건국훈장애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