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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 최윤성(崔允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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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의병장 |
시대/생몰년 | ?∼1592(선조 25) |
형태 | |
언어 | 한국어 |
지역 | 옥천 |
자료출처 | 옥천군지 |
임진왜란 때 의병장이다. 본관은 영양으로 1592년 임진왜란 때 장지현(張智賢, 1536~1593) 의병진의 부장으로써 용감히 싸우다가 죽음을 맞이하였다. 최윤성이 순국한 싸움은 5월 중순 구로다(黑田長政) 등이 이끄는 일본군에 대항한 추풍령 전투였다. 5만여 명의 왜군이 추풍령을 향해서 밀려들었고 최윤성이 속한 장지현 의진은 수적으로나 장비로나 열세였다. 이에 전략적으로 가장 유리한 추풍령에서 당마루 양 계곡에 전초진을 치고, 제2방어선으로 오룡동(五龍洞)에 배수진을 치고 적을 기다렸다.
왜군 2만여 명이 추풍령을 침공하자 관군은 싸우다 말고 모두 달아났지만 의병만이 필사적으로 싸워 왜군을 김천 방면으로 격퇴시키고 다음 공격에 대비하여 전열을 가다듬었다. 이튿날 새벽에 왜군이 다시 기습 공격을 하자 관군 없는 의병만으로 피비린내 나는 육박전을 벌였으나 화살이 떨어지고 칼 또한 부러지고 말아 끝내 장렬하게 전사하고 말았다.
후에 조정에서 군자감정(軍資監正, 호조 소속 정3품 당하관)에 추증되었다.
키워드 | 영양최찌, 임진왜란 의병장, 추풍령 전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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