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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이종윤(李宗胤)과 그의 처 옥천전씨(沃川全氏)
분류 효부
시대/생몰년 17세기 초엽
형태
언어
지역 영동
자료출처 영동군지

17세기 초엽의 인물인 이종윤은 본관이 덕수(德水)로 이탱(李)의 아들이다. 효성이 지극하여 아버지의 뜻을 어기는 일이 없었다. 친상에 3년간을 하루와 같이 애통해하니 향당에서 그 효심에 감동하였고 수차 천거되었다. 그의 처 옥천전씨는 사서(沙西) 전식(全炭)의 누이로, 남편이 일찍이 죽자 남편을 대신하여 시아버지를 모셨는데 효행이 지극하였다. 하루는 강도가 방에 들어와 시아버지를 찌르려 하자 전씨가 칼을 무릅쓰고 대신 죽여주기를 울며 호소하니 도적도 감동하여 그대로 달아났다. 효행으로 숙종(肅宗) 때에 정려(雄)되고, 양산면(陽山面) 원당리(元塘里)에 효부정려문이 남아있다. (『永同郡誌』 『人物誌』)

키워드 이종윤, 덕수 이씨, 이탱, 옥천 전씨, 전식, 효행, 정려, 효부정려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