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의 자선가로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벼슬은 참봉(參奉)을 지냈으며, 타고난 품성이 후덕하여 지방 발전의 공공사업에 매사 앞장섰다.
산외면 구티리 산외초등학교 설립 시에는 터를 희사하였고 시장 터도 희사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하였다. 1936년 면민들이 산외면 구티리에 자선불망비를 건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