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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박순행(朴洵行)
분류 학자
시대/생몰년 1866(고종3)∼1916
형태
언어 한국어
지역 보은
자료출처 보은군지

조선 말기․근대의 학자로 본관은 영해(寧海), 자는 중우(仲雨), 호는 순암(肫菴)이다. 증조는 박의영(朴義榮), 할아버지는 한담(閒潭) 박기성(朴基成), 아버지는 호산(壺山) 박문호(朴文鎬), 어머니는 진주유씨(晋州柳氏)로 유원규(柳遠奎)의 딸이다. 부인은 능성구씨와 안동권씨이다.

용모가 깨끗하고 준수하였으며, 성품이 너그럽고 부모에 대한 효심과 형제에 대한 우애가 남달랐다고 한다. 천부적인 재주를 타고나 스스로 문예(文藝)를 깨닫고 8, 9세에 벌써 글을 엮고 시를 짓기 시작하였으며, 경사(經史)뿐만 아니라 백가서(白家書)에도 능통했다고 한다. 집안에서 수업을 받았으며 자라면서 운창(芸窓) 박성양(朴性陽), 입재(立齋) 송근수(宋近洙)에게 사사하였다.

1904년 성균박사(成均博士)에 임용되었으나 나아가지 않고 고향에서 후학을 양성하였으며, 저서에 ????순암집(肫菴集)????이 있다. 회남면 신추리 추양정사(秋陽精舍)에 배향되었다.

키워드 영해박씨, 순암, 학자, 박성양, 송근수, 후학양성, 순암집, 추양정사 배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