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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김을식(金乙湜)
분류 은사
시대/생몰년 14세기 말엽∼15세기 초엽
형태
언어
지역 보은
자료출처 보은군지

  고려 말기의 은사(隱士)로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판도판서(版圖判書) 김장유(金將有)의 손자이며, 아버지는 보승중랑장(保勝中郞將) 겸 감찰규정(監察糾正) 김중남(金仲南)이다. 부인은 여흥이씨(驪興李氏)이다. 1390년(고려 공양왕 2)에 판군기시사(判軍器寺事)에 올랐으나 고려 말에 어지러운 정국을 피하여 보은에 은거한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종곡으로 옮겨 정착하였다. 그는 평소 안자지락(顔子之樂) 안자지락(顔子之樂) : 가난하고 누추한 생활에도 학문하는 즐거움을 잃지 않았던 공자의 제자 안회(顔回)의 즐거움. 을 즐기고, 중국의 문물(文物)을 사모하며, 부지런히 학문을 닦고 교양을 쌓았으며 이로 인해 주위 사람들이 칭송하며 따랐다고 한다. 묘소는 보은읍 종곡리에 있다.

키워드 경주김씨, 종곡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