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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이정목(李廷穆)
분류 은사
시대/생몰년 1808(순조 8)∼1886(고종 23)
형태
언어 한국어
지역 보은
자료출처 보든군지

조선 후기의 은사(隱士)로 본관은 예안(禮安), 자는 경필(敬弼)이다. 효자 이성만(李成晩)의 후손이며, 증조는 이익계(李翼繼), 할아버지는 좌승지에 증직된 이희복(李希福), 아버지는 이조참판(贈吏曹參判)에 증직된 이학인(李學仁), 어머니는 여흥민씨(驪興閔氏)이다. 부인은 진주유씨(晋州柳氏)로 유영운(柳榮運)의 딸이다.

젊어서 경사백가에 모두 능통하였으나 아버지와 두 형이 연이어 세상을 떠나자 세상과 인연을 끊고 두문불출하며 여러 아들을 가르쳤다. 큰아들 이근춘(李根春)이 옥서(玉署)에 오르자 진충국사(盡忠國事)할 것을 항상 강조하였다. 만년에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 이조참판(吏曹參判)에 제수되었으나 나라 안팎의 사정이 어지러움을 보고 취임하지 않고 울진 해변에 숨어 살다가 얼마 후에 그곳에서 세상을 떠났다.

키워드 예안이씨, 경필, 울진 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