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보기
명칭 | 홍현희 |
---|---|
분류 | 문학 |
시대/생몰년 | 1947~2016년 |
형태 | |
언어 | 한국어 |
지역 | |
자료출처 |
호는 난강(蘭岡). 충북 충주시 노은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서울의 양정중학, 성동고교를 거쳐 연세대학을 졸업한 후 영남대학에서 국문학 석사와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미국 뉴욕의 세인트존스 대학원에서 낭만주의를 공부했다.
난강은 중학 시절 산문 습작을 시작, 『학원』지를 통해 작품을 발표했으며 중등부 ‘학원문학상’과 동국대학 제4회 전국교교문예백일장 소설부문에서 장원을 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소설가 월주 오영수 선생의 제자가 되었다. 대학재학 중 단편소설 ‘백자항아리’로 『현대문학』의 초회 추천을 받았고 이후 『월간중앙』의 ‘신인작가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난강의 초기 작품들은 당시 산업화의 흐름을 애써 외면하며 예스러운 삶을 소재로 인간 내면의 순수성을 서정성 짙게 그려냈으나 40대에는 15년간의 미국 생활 중에 겪은 인종간, 세대간의 갈등을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중국에 머물던 60대 이후의 작품들은 소재와 성격들이 다양해졌는데 구한말의 긴박한 상황을 소재로 한 역사소설 「마지막 왕자의 첫사랑」과 북한주민의 참상을 영문으로 쓴 「Swallows」,그리고 자전적 소설 「손에 손잡고」 등이 있다.
난강은 병고에 시달리면서도 의욕적으로 집필하였으나 급격한 건강의 악화로 2016년 7월 중국의 소주에서 아쉬운 생을 마쳤다.
키워드 | 홍현희, 난강, 충주시, 노은, 학원문학상, 오영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