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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충북문화관
분류 문학
시대/생몰년 1939년 건축, 2012년 9월 6일 개관
형태
언어 한국어
지역 청주
자료출처 블로그 <너는 나의 꽃이야>

1939년 건축된 충북문화관은 충청북도지사 관사로 쓰이던 곳으로 근대문화유산(등록 제353호)으로 지정되었다. 도지사 공관은 1937년 현 도청 본관의 건립에 따라 인접지역에 건축된 것으로 전면은 양식으로, 후면은 일식으로 구성하고 외부 접견실과 주 생활공간을 구분하였다. 접객 공간의 외부에는 서양식 창호가 설치되었고, 생활공간에는 다다미, 미닫이 창호가 설치되었다. 지붕은 각각 처마 높이가 다른 모임지붕 형태로 되어 있다. 민선 5기 이시종 지사는 2010년 7월 9일 도지사 관사를 도민 모두의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개방하고, 문화공간을 위한 갤러리, 문화전시실, 북카페, 야외무대 등이 어우러진 충북문화관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2012년 9월 6일 개관하였다. 충북문화관 내에 있는 문화의집은 우탁, 김득신, 권섭, 신채호, 조명희, 권구현, 홍명희, 정지용, 오장환, 권태응, 심동문, 염재만 등 충북 출신 대표 문인 12인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데, 출신 지역 등을 표시한 문학지도와 이들이 활동할 당시의 시대 상황이 함께 전시되어 있어 작가와 작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건물 주변은 오래된 큰 나무들이 많고, 미술작품을 설치하는 등 공원화가 되어 있어 조용히 산책하며 휴식을 즐기기에 좋다.

키워드 충북문화관, 도지사관사, 충북도청, 근대문화유산, 이시종, 문화의집, 충북출신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