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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광혜원면구암리 무술마을 산제
분류
시대/생몰년 조선~?
형태 반석 제단,소나무
언어
지역 진천
자료출처

구암리 사기점골 무술마을은 매년 음력 정월 초하루 자정에 산제를 올렸다. 이후 음력 시월 상달에 택일하여 자정에 지내는 것으로 제일이 변경되었다. 
제장은 마을 뒷산인 사기점골에 위치한다. 10평 평지에 놓인 반석 모양의 제단과 소나무로 구성되어 있다. 신목인 소나무에는 개인이 고사를 지낸 향로와 촛대 등의 흔적이 남아 있다.
제관은 섣달 그믐에 생기복덕에 맞춰 축관 겸 제주인 제관 1명과 집사 1명을 선출하였다.
제수는 돼지머리, 백설기, 메, 청주 등을 올렸다. 1990년대 이전에는 제장 아래 샘에서 메를 짓고 술을 빚어 사용했다. 이후에는 진천장에서 구입하였다.
산제사는 제관이 주관하여 약식으로 유교식 차례에 준하여 진행하였다. 
제사 시간은 1시간 정도 소요되었는데 이때 마을 주민들이 집안의 불을 켜 산신을 함께 맞이하는 전통이 있었다. 

키워드 구암리 무술마을 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