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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이월면 노원리 서원말 동제
분류
시대/생몰년 조선~1970년대 말
형태 당사,준비막
언어
지역 진천
자료출처

노원리 서원말 마을은 1970년대 말까지 매년 음력 정월 보름전에 택일하여 산제와 샘고사를 지냈다. 대체로 정월 열나흗날이었다. 
산제당은 서원말 뒷산인 용추산에 위치하고, 샘제장은 마을 공동 우물이다. 산제당은 초가로 된 당사와 준비막으로 구성되었으나, 1970년대 중반 모두 훼철되었다.
제관은 생기복덕을 가려 제관 1명, 축관 1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제관은 3일 정성으로 제 3일전에 제장에 올라가 목욕재계한 뒤 제장을 정비 및 청소하고 제장의 준비막에서 제수를 마련해서 제를 올렸다.  
제수는 통돼지, 백설기, 막걸리, 포, 삼색실과 등을 올렸다. 막걸리는 마을에서 빚었고, 돼지는 산제당 옆 개울에서 잡아 올렸다.
제사 차례는 흠향, 헌작, 재배, 고축, 소지 순으로 진행하였다. 소지는 마을소지를 올렸다.
산제가 끝난 뒤 마을로 내려와 샘고사를 지냈다. 
샘제장인 마을 우물은 마을 길을 정비하면서 없어졌고 우물터 근처에 정자를 세워 새로 정비하였다.

키워드 노원리 서원말 산제,샘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