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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 문백면 평산리 안능[배티]마을 동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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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
시대/생몰년 | 조선 ~1990년대 중반 |
형태 | 팽나무,우물 |
언어 | |
지역 | 진천 |
자료출처 |
평산리 안능[배티]마을은 1990년대 중반까지 매년 음력 정월 열나흗날 또는 정월대보름 저녁 6시에 동제를 지냈다.
정월에 지내지 못하면, 모내기를 마친 5월이나 6월 중 아침에 제를 올리기도 했다.
제장은 마을 앞에 위치한다. 제장은 팽나무와 팽나무 앞에 있는 동네 우물[아랫샘]로 구성되어 있다.
제관은 동네 연장자가 생기복덕을 가려 1명의 제주를 선출하였으나, 1990년대 경부터 마을 이장과 동네 연장자가 맡아했다. 선출된 제관은 목욕재계와 금주, 금연 등 근신하였다.
제수는 돼지수육, 팥시루떡, 삼색실과, 막거리 등을 올렸다. 돼지수육은 돼지머리에서 변경된 것이다.
제사 차례는 서낭제 후 샘제 순으로 올렸다. 제사는 제주인 이장의 단잔차례로 진행하였다. 축문은 생략하였다.
샘제를 지낸 뒤 마을회관이나 야영장에 주민들이 모여 음복을 겸해 마을잔치를 하였다.
평산리는 정기적인 동제 이외에 비정기적으로 기우제를 지내던 곳이다. 가뭄이 심하게 들면 소두머니에서 기우제를 올렸다.
키워드 | 평산리 안능[배티]마을 동제,서낭제,샘제,팽나무,소두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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