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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산외면 아시리 산제, 수살제
분류
시대/생몰년 조선~현재
형태 산제당,돌탑
언어
지역 보은
자료출처

아시리는 정월 초사흘 오후 3시에 산제와 수살제를 올린다. 원래 산제의 제일과 제시는 정월 열나흘 밤 12시이고, 수살제의 경우 정월 보름 새벽 4시였으나, 20년 전부터 정월 초사흘 오후 3시에 산제와 수살제를 지낸다. 산제당은 불당골 밑에, 수살제장은 마을 입구에 위치한다. 산제당은 자연석 돌담에 슬레이트 지붕을 얹은 당사 형태이다. 산제당은 1975년 화전 정리의 영향으로 훼철되었다가 1996년 재건하였다. 수살제장은 돌탑 1기로 구성되어 있다. 수살제장의 돌탑은 현재 무너져 있으나, 2022년 11월 재건 예정에 있다. 제관은 생기복덕에 맞춰 축관과 공양주를 선출하였으나, 현재 이장이 맡아 하며 제물을 질 짐꾼 1~2명을 생기복덕에 맞춰 부정하지 않은 사람 중에서 선출한다. 제수는 생돼지고기, 삼색실과, 백설기, 통북어, 술을 진설한다. 제사는 유교식 기제사로 진행하며, 산제 후 수살제 순으로 올린다. 산제에서만 호별소지와 개별소지를 올린다. 제사를 지내는 동안 주민들은 집안에서 개별 정성을 들이고, 오후 5시경 수살제까지 모두 마친 뒤 이장이 마을에 방송을 하면 그제서야 집 밖으로 외출을 한다. 제사가 마무리되면 당일 저녁 주민들이 음복한다.

키워드 아시리, 산제, 수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