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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 회인면 용곡2리 산제, 탑제, 용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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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
시대/생몰년 | 조선~현재 |
형태 | 소나무,제단,선돌,돌탑,샘 |
언어 | |
지역 | 보은 |
자료출처 |
용곡2리는 정월 초사흘에 산제와 탑제, 용왕제를 올린다. 원래 제사는 정월 초사흘 3~4시에 산제를, 6~7시에 탑제를 올렸으나, 현재는 오후 2시에 탑제를 지내고 저녁에 산제를 올린다. 산제당은 마을 뒷산 산지당골 중턱에, 탑제장은 마을 입구에, 샘고사 제장은 마을 안에 위치한다. 산제장은 소나무와 제단의 형식이며, 탑제장은 작은 돌무더기와 선돌이고, 샘고사 제장은 마을샘이다. 제관은 생기복덕에 맞춰 제주를 선출하였으나, 현재는 이장과 새마을지도자 등 3~4명이 맡아 하고, 부녀회장이 제수를 준비한다. 원래 제관은 3일간 근신하였으나 현재는 금기가 간소화되어 제 전에 제당에만 금줄을 친다. 제수는 산제의 경우, 돼지머리, 삼색실과, 제당에서 직접 지은 메, 술, 촛불을, 탑제에는 떡과 포를 진설하였으나, 현재는 모든 제장에 동일하게 삼색실과, 포, 떡시루를 진설한다. 다만 산제의 경우에는 큰 시루를 찌고, 나머지는 작은 시루를 찐다. 제사는 유교식 기제사로 진행하며, '마을입구탑-마을안탑(선돌)-샘고사-산제' 순으로 올린다. 제 중에서 샘고사의 경우에만 원하는 주민 모두가 참여하며, 돈봉투를 올리기도 한다. 소지의 경우, 성씨별 소지(김, 강, 이, 박 등 마을의 6개 성씨)를 올린다. 제사가 마무리되면 주민들이 고사떡과 술을 음복한다. 샘고사 제장은 원래 60세대의 식수로 이용되던 곳으로, 2017년 현재의 모습으로 정비하였으며, '옥로천'이라고 불리운다.
키워드 | 용곡2리,산제,탑제, 용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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