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보기

명칭 | 회인면 부수2리 산제 |
---|---|
분류 | |
시대/생몰년 | 조선~2000년 초 단절 |
형태 | 소나무 |
언어 | |
지역 | 보은 |
자료출처 |
부수2리는 2000년 초까지 정월 열나흘 초저녁에 산제를 지냈다. 제장은 총 2곳으로 1제장은 부서봉 중턱에, 2제장은 애곡리 넘어가는 고개 왼쪽에 위치한다. 1제장과 2제장 모두 나무가 제장인데, 1제장은 참나무 군락 속 소나무였으나, 1980년 수해 시 발생한 산사태로 고사하여 마을 근처 산밑으로 제장을 옮겨 느티나무를 식재하여 제장으로 삼았다. 그러나 이 느티나무도 현재 고사하였다. 2제장도 소나무로, 이 나무는 현재도 자리하고 있다. 제관은 생기복덕에 맞춰 축관과 도가를 선출하였다. 제관은 7일간 근신하며, 제 당일에는 웅덩이샘에서 찬물로 목욕재계를 하였다. 제수는 삼색실과, 백설기, 과, 명태, 등잔불(촛불)을 진설하였다. 제사는 유교식 기제사로 진행하였는데 제를 지낼 때는 마을 전체가 소등하였다. 소지는 마을소지와 호별소지 순으로 올렸다. 제사가 마무리되면 주민들이 당일 음복하였다. 2022년 전통유지계승 차원에서 제2제장을 정비하여 산제를 재기할 것을 주민들이 논의하였다.
키워드 | 부수2리, 산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