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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회인면 눌곡리 산제, 탑제
분류
시대/생몰년 조선~현재
형태 돌무더기 제단,돌탑
언어
지역 보은
자료출처

눌곡리는 현재까지 매년마다 정월 열나흘 저녁 7시에 산제와 탑제를 올린다. 원래 제일과 제시는 정월 초사흘 밤 11시였으나, 현재는 정월 열나흘 저녁 7시에 동제를 지낸다. 제장은 마을 앞산에 산제장이 있고, 마을 안 2곳에 탑제장이 위치한다. 산제장은 돌무더기 제단의 형식이며, 탑제당은 돌탑 2기로, 안탑과 바깥탑으로 나뉘어 위치하고 있다. 제관은 원래 생기복덕에 맞춰 공양주와 축관을 선출하였으나, 현재는 새마을지도자와 4~5명의 마을 남자 어른이 맡아 한다. 현재는 금기가 간소화되어 제일 3일전부터 제당에 금줄을 치고, 제관은 1일간 금기를 하고, 제관 참사자 중 부정한 자는 제외한다. 제수는 산제를 지낼 때 생닭, 메, 삼탕, 통북어, 삼색실과, 술을 진설하고, 탑제를 지낼 때는 삼색실과, 백설기, 명태, 술을 진설한다. 제사는 제주가 산에서 육성을 내는 것을 시작으로, 유교식 기제사로 진행하며, 산제 후 바깥탑, 안탑 순으로 제를 올린다. 소지는 '산신소지-마을소지-출향자녀나 병자를 위한 특별소지' 순으로 올린다. 제사가 마무리되면 마을 회관에서 주민들이 음복하며, 마을 잔치를 한다.

키워드 눌곡리, 산제, 탑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