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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 회남면 조곡2리 산제, 거리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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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
시대/생몰년 | 조선~2010년대 |
형태 | 돌제단,은행나무,느티나무,벚나무,돌탑 |
언어 | |
지역 | 보은 |
자료출처 |
조곡2리는 정월 열나흘 해질 무렵에 산제와 거리제를 올렸다. 제장은 총 4곳으로, 산제장은 마을 북쪽 산기슭에 위치하며 돌제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낭 3곳은 마을 동쪽에 은행나무가, 마을 남쪽에 느티나무가, 마을 서쪽 서고개에 돌탑과 벚나무가 위치한다. 제관은 생기복덕에 맞춰 축관과 제주를 선출했다. 제관은 7일간 근신하며 정성을 들였다. 마을에 부정이 있을 때에는 다시 택일하였다. 제수는 산제에 돼지머리나 장닭, 백설기, 삼과, 포, 메, 채, 탕을 진설하고 거리제에 밥, 나물, 삼색실과를 진설했다. 제사는 유교식 기제사로 진행하며, 산제 후 동쪽 은행나무에서 목신제를, 남쪽 느티나무에서 탑제를, 서쪽 서고개에서 서낭제 순으로 지냈다. 제사가 마무리되면 당일 주민들이 음복하였다. 목신제 신목인 은행나무는 보호수 13호로 지정되어 있다. 조곡2리의 동제는 마을민 고령화와 여러 이유로 인해 2010년대 단절되었다.
키워드 | 조곡2리,산제, 거리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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