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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 회남면 조곡1리 산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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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
시대/생몰년 | 조선~2010년대 |
형태 | 당사,탑,수목,샘,깃대 |
언어 | |
지역 | 보은 |
자료출처 |
조곡1리는 2010년대까지 매년 정월 열나흘 밤 10시에 산제를 올렸다. 1993년까지는 거리제와 용왕제, 깃고사를 함께 올렸으나 이후 1994년부터 2010년대까지는 마을회관에서 산제만 약식으로 지냈다. 산제당은 마을 뒷산 꼭대기에 위치하며, 사방 4자 돌집에 양철 슬레이트 지붕을 얹은 당사로, 제단이 있고 돌바닥으로 이루어져 있다. 거리제장은 돌탑과 수목으로 구성되어 있고, 용왕제장은 마을샘이며, 깃고사 제장은 깃대로 구성되어 있다. 제관은 생기복덕에 맞춰 일주일전에 축관과 공양주를 선출했다. 제관은 7일간 목욕재계하고 술과 담배를 금하며 정성을 들였다. 마을에 출산이 있을 때에는 한달 뒤에 다시 택일하였다. 제수는 산제에 돼지머리, 삼색실과, 떡(3되3홉), 메, 포, 술, 촛불을 진설하고, 거리제에 삼색실과, 포, 떡(1되3홉)을 진설했다. 제사는 유교식 기제사로 진행하며, 산제 후 거리제, 용왕제, 깃고사 순으로 올렸다. 1994년부터는 제사가 간소화되어 마을회관에서 약식으로 산제를 올렸다. 제사가 마무리되면 마을 잔치를 겸해 음복하며 밤새 잔치를 하였다. 조곡1리의 동제는 마을민 고령화와 종교적인 이유 등으로 인해 2010년대 단절되었다.
키워드 | 조곡1리, 산제,거리제,깃고사,용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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