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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수한면 성리 산제, 수살제
분류
시대/생몰년 조선~현재
형태 갈참나무,선돌
언어
지역 보은
자료출처

성리는 현재까지 정월 초사흘 밤 12시에 산제를 올리고, 정월 열나흘 저녁 7시에 수살제를 올린다. 수살제의 제시는 2000년대에 밤에서 저녁 7시로 변경되었다. 제장은 총 3곳으로, 산제장은 마을 앞산에, 수살은 마을 입구와 도랑 건너 2곳에 위치한다. 산제장은 갈참나무와 돌무더기 제단으로 구성되어 있고, 수살 2곳은 선돌이다. 제관은 생기복덕에 맞춰 제관과 축관을 선출한다. 축관은 3일간, 제주는 1일간 근신하며 출입을 금한다. 육십발 왼새끼 창호지 금줄을 제 당일 제당과 마을입구, 제관집에 치고 황토를 놓아둔다. 또한 제 당일에 제장과 마을 우물을 청소한다. 원래는 산제당 아래에 있는 우물로 제관이 목욕 재계를 하고, 제 당일 메를 짓고, 떡을 마련하였으나 현재는 간소화되었다. 제수는 산제의 경우 돼지머리, 삼색실과, 포, 백설기, 식혜를 진설하며, 수살제에는 돼지머리, 주과포, 백설기를 진설한다. 산제는 유교식 기제사로 진행하며, 소지를 올린다. 제사가 마무리되면 참사자가 제당에서 간단하게 음복한 뒤 주민들과 함께 음복을 하며 화합을 다진다. 서낭제의 경우, 제 당일 아침 육십발 왼새끼 금줄을 제당에 치고, 떡을 진 뒤 할아버지 수살과 할머니 수살을 청소한다. 제사는 유교식 기제사로 진행하며, 할아버지 수살, 할머니 수살 순으로 제를 지낸다. 소지의 경우 할아버지 수살에서 마을소지, 호별소지, 가축소지, 희망자 소지 순으로 올리며, 2016년부터 출향인사 소지를 올린다. 제사가 마무리되면 고시레를 한 뒤에 참사자들이 그 자리에서 간단히 음복하고 할아버지 수살을 제수를 마을 회관으로 보낸 뒤 할머니 수살에 제수를 다시 진설한 뒤 유교식 기제사로 제사를 지낸다. 제사가 마무리되면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이 음복하고 마을 회의를 한다.

키워드 성리,산제, 수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