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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장안면 봉비리 산제
분류
시대/생몰년 조선~현재
형태 소나무,돌무더기 제단,선돌, 팽나무
언어
지역 보은
자료출처

봉비리는 현재까지 매년 정월 열나흘 밤 11시에 산제를 올린다. 산제장은 마을 뒷산 승지골 중턱에, 동제장은 마을 중앙에 위치한다. 산제장은 소나무 신목 옆에 돌제단을 쌓고 선돌을 세운 형태인데, 신목인 소나무가 산불로 현재 고사되었다. 동제장은 팽나무인데, 과거에는 산제 후 이곳에서도 제를 올렸으나 현재는 산제만 올린다. 제관은 생기복덕에 맞춰 공양주와 축관, 제관을 선출한다. 제장에 흰종이를 꽂은 왼새끼 금줄을 친다. 제수는 소고기 산적, 삼색실과, 백설기를 진설한다. 제사는 유교식 기제사로 진행하며, 호별 소지를 올린다. 제사가 마무리되면 마을회의를 하며 음복한다. 예전 동제를 올렸던 팽나무는 보호수 73호 지정되어 있으며, 현재 쉼터로 이용하고 있다.

키워드 봉비리,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