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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 속리산면 만수리 산제, 동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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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
시대/생몰년 | 조선~2020년 단절 |
형태 | 당사,제단,전나무,소나무,벚나무,돌제단 |
언어 | |
지역 | 보은 |
자료출처 |
만수리는 2020년까지 정월 열나흘 밤에 산제와 동제를 올렸다. 원래 1년에 2회 동짓달과 정월의 생기복덕에 따라 제일을 정해 올렸으나, 이후 정월 열나흘 밤 1회로 정해졌다. 제장은 총 2곳으로 산제당은 마을 앞산에 위치하며, 동제장은 마을 옆(한약집 옆 길가)에 위치한다. 산제당은 콘크리트 블록 담에 슬레이트 지붕은 얹은 당사로, 당집 내부에 제단과 제기가 있고, 제단 벽 양쪽으로 흰종이 뭉치를 걸어두었다. 산제당을 윗제당이라고 부르고, 동제장을 아랫제당이라고 부른다. 동제장은 참나무, 소나무, 낙엽송 2그루, 선돌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근래에는 신목의 수종에 변화가 생겨 전나무, 소나무, 벚나무, 돌제단(선돌)로 구성되어 있다. 제관은 본래 생기복덕에 맞춰 제관과 축관, 공양주를 선출했으나 2005년부터 이장 외 2~3명과 부녀회에서 제수 준비 등을 맡아 하였다. 제관은 3일간 목욕재계하며 정성을 들이고 제장을 청소하여 금줄을 치고 황토를 놓아두었다. 제수는 돼지머리, 주과포, 백설기를 진설하였다. 제사는 유교식 기제사로 진행하며, 산제 후 동제를 지냈다. 소지는 산제를 올릴 때 호주 소지를 올렸다. 제사가 마무리되면 주민들이 음복하며 마을 회의를 하였다. 만수리의 동제는 원래 1년 2회 올렸다가 마을 구성원 변화 및 노령화 등의 이유로 2010년 부터 마을에 위치한 암자의 스님이 산제를 대신 주관하였다. 그러나 코로나와 여러 사정으로 인해 단절되었다.
키워드 | 만수리,산제, 동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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