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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 속리산면 대목리 산제, 수살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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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
시대/생몰년 | 조선~2020년 단절 |
형태 | 당사,신목,돌무더기 제단 |
언어 | |
지역 | 보은 |
자료출처 |
대목리는 본래 도화리였으나, 마을명이 바뀌었다. 대목리는 2020년까지 1년에 2회 정월 초엿새와 칠월 초엿새 밤 10시~12시에 산제와 수살제를 올렸다. 제장은 마을 뒷산 천황봉 자락에 위치한다. 산제당은 2평 규모의 목재 슬레이트 지붕을 얹은 당사로, 당사 내부에 산신인 호랑이 그림이 있으며, 위패는 없다. 수살제장은 신목과 돌무더기 제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관은 생기복덕에 맞춰 제관과 축관을 선출하였다. 제관은 3일간 근신하고 목욕재계를 하며 정성을 들이고 제 전날 제관 부부가 제수를 준비하였다. 제수는 돼지1마리, 주과포, 백설기, 메, 미역을 진설하였다. 제사는 유교식 기제사로 진행하며, 제 당일 10시경 제관 2명이 제물을 지고 산제당에 올라 산제를 올린 후 수살메기를 지냈다. 소지는 산제를 지낼 때 산신(서낭)소지와 마을 소지, 개인 소지 순으로 올리고 소지로 길흉을 점쳤다. 수살메기를 올릴 때는 수문장 소지만 올렸다. 제사가 마무리되면 원래 정월은 다음날에, 칠월에는 제 당일 음식봉송을 하였으나, 근래에는 수살메기를 올린 뒤 제관 집에서 주민들이 음복하였다. 대목리의 산제당은 원래 옥바위골에 있었으나, 화전 정리로 인해 그 위치를 옮겼다고 한다.
키워드 | 산제,수살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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