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보기

명칭 보은읍 강신2리 장승제
분류
시대/생몰년 조선~현재
형태 선돌,꽃나무,석장승,돌탑,대리석 제단
언어
지역 보은
자료출처

강신2리는 현재까지 정월 열나흗날 밤 9시에 당제를 올린다. 제장은 마을 앞에 위치하며, 남장승과 여장승으로 구분지어 부르는데 남장승 제장의 맞은편에 여장승 제장이 있다. 남장승 제장은 선돌과 꽃나무로 구성되어 있고, 여장승 제장은 새로 조성한 석장승 2기 사이에 선돌 1기와 돌탑 1기, 그 앞에 대리석 제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관은 생기복덕에 맞춰 축관과 공양주, 제관을 선출하였으나, 2000년 이후 이장과 새마을지도자, 마을의 젊은 사람 총 5명이 맡아한다. 코로나 이전에는 마을의 연장자가 제관으로 참사하였으나 코로나 이후 젊은 사람들이 참사를 하고 있다. 제관은 7일간 근신하고 음식을 가리고 목욕재계를 하며 부정을 금기한다. 금줄은 당일에만 친다. 제수는 삼색실과, 메, 탕, 통북어를 진설한다. 제사는 제관, 공양주, 집사가 참사하여 유교식 기제사로 진행한다. 원래 장승제 후에 풍물을 치며 음복을 하고, 마을잔치를 하였으나 코로나로 인해 절차가 간소화되었다.

키워드 강신2리,장승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