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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 백원정(百源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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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충북의 누정 |
시대/생몰년 | 조선시대 중기(1958년 재건, 1994년 이건) |
형태 | 팔작지붕 목조기와집 |
언어 | |
지역 | 진천 |
자료출처 | 충북의 누정 |
百源書院 移轉記
大槪 歷史의 山來는 後世史家의 考察에 依하여 그 始末이 發見되었음은 古今을 通하여 考證 評價되는 바려니와 苒陽山採薇의 伯夷叔齊와 泊羅水에 抱石役身한 屈三閭 그리고 慶州에 始林이 鷄林으로 된 歷史 등이 그 例이다. 百源离院이 毀撤되어 아직 復元치 못하고 있으나, 百源亭이라도 胁建되어 百源書院의 一部 史蹟을 傳承케 됨을 萬分多幸으로 生覺할 때 東方禮儀가 綿히 継繩되어 宗祖慕賢의 思想이 不絕함을 深幸으로 思料되는 바 우리 地方에 類似한 事例가 있으니 即朝鮮國世宗大王時에 特異한 孝行者가 있었으니 慕菴 金公德 崇이 是也라. 生前에는 九十餘의 老父母 奉養을 念慮하여 當時 在職 中이 든 韓山郡守를 辞任하고 歸鄕 侍奉할 새 父親은 生雉를 嗜好하고 母親은 鮮魚를 善好하므로 老父母의 侍從 餘暇에 漁獵에 從事하든 中 適値嚴冬雪寒에 父請生雉하고 母求鮮魚하므로 公이 夜半에 禱天祈地하고 翌朝氷雲을 掃除하여 汝溪沼에 가서 氷上에 裸休로 氷板을 녹이며 氷穴이 開口되자 鲤漁가 突出하여 奉親하였고, 또한 生雉는 數羽가 家庭에 自入하니 이는 하늘이 도움이라 生覺하고 두 마리만 取獲奉親하고 그 외는 放送하였다고 傳하여 오는 故로 世宗大王께서 魚肉米와 衣服을 下賜하시고 死後에는 御製詩二首下賜와 表墓享院賜額百源하였으며, 大明天子께서 加資于外臣하고 旌閭蓋(天蓋瓦)三張을 下賜하여 子今것 保存함은 우리 地方의 歷史的 事實이다. 面顧하건대 一九五八年 戊戍秋에 公之二十孫東坡金東輝氏가 爲先心이 特異하여 數年에 亘한 経營 끝에 汝溪沼取獲處에 百源亭을 胁建한 지 四十年을 經過하던 中 場所가 狹小不利하여 近處에 勝猷成集所有土地가 亭子 場所로 景觀이 秀麗함으로 土地를 郡當國에 寄贈하고 百源亭을 移轉하여 永久토록 地方文化財로 登錄 地方自治團體 所有로 管理토록 한다니 앞으로 靑少年敎育에 도움이 되기 바라며 早速히 百源書院이 復元되어 忠孝節義의 敎育場으로 復活되기를 祈願하며 本亭子移轉 豫算의 措置 等 物心兩面으로 積極 協肋 해주신 道와 郡當局에 感謝하며 柬坡公의 子弟인 勝猷君과 公의 再從孫인 成集君외 近親宗人의 勞苦에 深謝하는 바이다. 西紀一九九四年甲戌 月 日
大田 金範來 謹識
키워드 | 충북의 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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