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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 모현정(慕賢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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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충북의 누정 |
시대/생몰년 | 1817년 |
형태 | 겹처마 팔작지붕 목조기와집 |
언어 | |
지역 | 충주 |
자료출처 | 충북의 누정 |
모현정은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하담리에 위치한 조선 순조 17년(1817)에 창건된 누정이다. 모현정은 순조 17년(1817)에 충주지역에 거주하는 많은 선비들과 모당 홍이상의 후손인 홍승하(洪水夏), 홍관식(洪寛植)등 제족들이 선현을 추모하기 위하여 건립하였다고 하고, 청하공 옥보의 5세손인 우기에게 미액을 받아서 완성했다. 남한강변 하담강상인 금가면 하담리 401-5 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충주시 탄금호 조정지댐을 건너 원주방향으로 하소마을 앞에서 왼쪽 길을 따라 600여m 들어가면 남한강변의 하담강을 바라보고 언덕에 위치하여 있다. 순조 17년(1817)에 홍이상의 후손인 홍승하(洪承夏), 홍관식(洪寬植)등의 제족 들과 선비들이 선현을 추모하기 위하여 건립한 이후 청하공 옥보(淸河公 沃輔)의 5세손인 우기(祐夔)에게 미액(楣額)을 받아서 완성하였다. 현재의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건물은 1974년에 중수된 것이라고 한다.
건물의 규모는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목조기와집이다. 구조는 장대석으로 2단 축조한 기단 위에 원형초석을 놓고 원형기둥을 세워 이익공 계통의 공포를 구성하고 있다. 익공의 선단에는 연봉이 조각되었고 창방으로 결구된 주간에는 화반을 1구씩 배치하여 주심도리 장혀를 받치고 있다. 사방으로 풍혈이 있는 머름청판을 댄 난간을 돌렸다. 가구는 전후 평주 위에 대들보를 걸고 동자주를 양측에 세워 종량을 결구하여 뻘목으로 처리하고, 종량 상부에 사다리꼴 대공을 설치하여 종도리를 받치도록 한 5량가이다. 지붕은 겹처마 팔작지붕이고 모현정 현판이 걸려 있다. 모현정은 하강서원과 하강단소와 더불어 유교적인 공간을 형성하고 있으며 남한강변에 자리하여 좋은 경관을 가지고 있다. 현재 상태는 양호하나 콘크리트 바닥으로 되어 원형을 잃고 있다. 그러나 능선 아래에 있는 하강서원과 하강단소가 자리하여 유교적인 공간을 형성하고 있다.
키워드 | 충북의 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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