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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독락정(獨樂亭)
분류 충북의 누정
시대/생몰년 1600년대
형태 목조기와집
언어
지역 옥천
자료출처 충북의 누정

임진왜란에 참전하였던 절충장군 중추부사를 역임한 주몽득(周夢得)장군이 벼슬을 그 만두고 1607년(선조 40년)에 낙향하여 건립한 정자다. 1772년 중수한 이래 수차례 보수가 있었다. 후에 인근 학동들을 가르치는 학당인 서당으로도 사용되었고 건물 구조는 정면 3칸, 측 면 2칸의 팔작목조 기와지붕 형태로 지어졌고 특히 여름에 정자에 오르면 강바람이 불어와 아주 시원하고 청량하며 모기가 없어 옛선인들과 마을 사람들이 자주 찾던 정자다. 앞마루에서 금강의 푸른 물줄기가 독락정으로 흘러 들어오는 풍경은 정말 감탄이 절로 날 정도로 주변 풍광이 좋다. 그리고 독락정 강건너에는 한반도를 닮은 산이 있어 독락정 뒷산 둔주봉에서 내려보는 경치가 무척 좋아 탐방객이 발길이 부쩍 많아졌다. 독락정이란 정자 이름은 논어의 군자삼락 중 일락(君子一樂)인 “배우고 가르치면 기쁘지 않겠는가?” 라는 구절에서 연유한다. -시문 ①【원문】 (동주)東洲 先生 登獨樂亭 敬次東洲先生 卷中韻 百年顚沛病矢身 萬死行藏此水濱 天向名亭獨樂古 滄浪一曲笑仙舂 壺中有酒自爲適 今上無絃□會神 小子何知和者道 淸風徒仰伯夷貧 ②【원문】 이제(李繂)(도암집 권3)陶菴集 卷三 新春草色動 野闊大江流 平生同樂意 獨立更千憂 ③【원문】 송규렴(宋奎漉)(제월당집 권1)霽月堂集 卷一 제목-한양으로 돌아가며 독락정에 오르다 (自京歸鄕 登獨樂亭) 孤亭突兀枕江湄 大野長天面勢奇 雲際蘭峰淼劎戟 □前流水暎琉璃 慣經畏道千重險 寧自高欄百尺危 徒倚夕陽無限興 汀洲唯有白鳩知
키워드 충북의 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