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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 낙건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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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충북의 누정 |
시대/생몰년 | 1926년 |
형태 | 홑처마 팔작지붕 목조기와집 |
언어 | |
지역 | 청주 |
자료출처 | 충북의 누정 |
낙건정은 조선후기에 송시열宋時烈, 송준길宋浚 吉, 송정해朴廷澥 , 박정롱朴廷龍 등이 시사詩社로 조직하였던 백련사白蓮社의 상부상조相扶相肋와 예속상 교禮俗相交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하여 임오군란壬午軍亂, 갑신정변甲申政變 등 정변을 겪은 후 이 지역 유지 45인이 모여 난국계蘭菊契를 조직하고 그 모임의 장소로 건립한 정자이다. 정자의 이름은 백련사 때는 약정約亭이라 하였다가 난국계의 결성시에는 난국정蘭菊亭이라 하였고, 1926년에 퇴락한 정자를 박준학朴準學, 박영래朴泳 來 등 기노회원耆老會員 45명이 약정約亭을 계승하여 다시 세우면서 낙건정樂健亭이라 하였다. 이 정자는 1954년, 1983년 그리고 1990년 보수하였다.
현재의 낙건정은 정면 2칸, 측면 2칸의 홑처마, 팔작지붕 목조기와집으로 되어 있다. 건물구조는 낮은 장대석 기단 위에 각형의 장초석을 놓고 그 위에 각형기둥을 세웠다.
초석은 민흘림을 두었는데, 하부는 방형의 콘크리트로 받쳤다.
가구형식은 납도리집으로 4면 가운데 기둥 위에 十자로 장통보를 걸고 장통보 상부 양 쪽에 대공을 세우고 ‘정井’ 자로 중도리를 걸었다. 천장은 서까래를 그대로 노출시켜 연등천장으로 하였다. 내부바닥은 우물마루를 깔고, 마루에는 계자난간을 설치하였다. 정면 남쪽 칸에 정자로 오르는 화강석계단을 설치하였다.
키워드 | 충북의 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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