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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청주군 북일면 초정리(1930년)
분류
시대/생몰년 1930년
형태 종이/책자
언어
지역 청주
자료출처 청주군세요람

1930년 발간 청주군세요람 수록 청주군 북일면 초정리(현재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초정리) 사진. 

  "청주군 북일면 초정리(椒井里)에 있는데, 옛날부터 영천(靈泉)이라고 널리 알려졌다. 1921년 8월, 이 천연탄산가스를 이용하여 완전한 천연탄산수[크리스털(クリスタ- ル)]와 천연사이다(天然サイダー) 2종을 제조하고 있다. 이 지역은 청주읍에서 4리 떨어져 있고, 도로가 평탄하여 자동차가 다닌다. 일찍이 조선의 세종(世宗)・세조(世 祖)가 이 지역에 행차하여 마신 일이 있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 "경성 남산정 중원철신 씨가 경영하는 천연탄산수는 1일 600석이 용출되며, 1년에 100만 상자 이상 생산할 수 있다. 동양 3대 탄산천이라고 한다. 현재 생산량은 약 1만 상자 내외이다. 그리고 매년 한여름인 8월 상순부터 9월 중순까지 일반에 유료 공개하는데 물을 마시는 인원이 매일 수천 명에 달한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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