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보기

명칭 四郡山水記
분류 산수유기
시대/생몰년 미상
형태 목판본(木版本)
언어 한문
지역 충주->청풍->단양
자료출처 息山別集 권2 地行錄 1

저자는 南人 學者 집안으로 일찍부터 科業을 그만두고 家學을 이어 性理學에 몰두하였기에 이와 관계된 저술이 많았다. 문인 盧啓元이 지은 家狀에 의하면, 저자의 저술로 原集 16권, 續集 8권, 四書講目 4권, 志書 6권, 道東編 9권, 易統 3권, 大象編覽 1권, 魯餘論 1권이 家藏되어 있었다. 家狀이 저자의 사후 오래지 않아 지어졌는데 원집과 속집으로 遺集의 편차가 이미 이루어졌다는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저자가 생전에 詩文을 어느 정도 정리해둔 바탕 위에 문인 盧啓元과 자손들이 수집 편차한 듯하다. 이는 原集의 詩文이 비교적 골고루 실려 있는 반면 續集의 저작은 대부분 만년의 작품이라는 것을 통해 추정해 볼 수 있다. 위의 書目과 문집의 권수는 1740년경 李瀷이 지은 行狀에도 그대로 인용되어 있다. 이 외에 저자의 묘도문자로 李敬儒가 쓴 墓誌가 있는데 息山集 수십 권이 세상에 행해지고 있다고 한 것으로 보아 본집의 간행을 염두에 두고 지은 것임을 알 수 있다. 曾孫 李敬儒가 지은 발문에 의하면, 후손이 빈한하여 유집을 보관만 하고 간행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1798년에 嶺南의 儒林과 향교에서 비용을 대고 간행하기로 논의하여 주관자를 뽑아 추진하였으며, 특히 表弟인 崔成羽가 400金을 출자하였다고 한다. 이에 1813년 鄭宗魯와 유림이 北長寺에서 교정을 마치고 定本을 베끼어 原集 22권, 別集 4권, 續集 10권을 목판으로 간행하였다고 하였다.《초간본》 현재 규장각(古3428-501), 국립중앙도서관(한46-가989), 연세대학교 중앙도서관 등에 소장되어 있으며, 고려대학교 중앙도서관(晚松D1-A1871) 등에는 일부가 결책된 零本이 소장되어 있다. 저자의 문집은 초간본 이외에는 확인된 간본이 없으므로 이후 중간은 행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초기에 원집 16권과 속집 8권으로 편차되었던 문집이 간행시에는 원집 22권과 별집 4권, 속집 10권으로 분량이 크게 증가되었는데, 續集 권1의 〈南風詩〉를 보면 李敬儒 자신이 이어서 시를 지어 이 편을 완성시키려고 했으나 하지 못했다며 全集을 편차할 때에 舊本에 따라 속집 詩卷 끝에 붙여놓는다는 識文이 있다. 따라서 본집의 간행에 즈음하여 경유 등이 遺文의 선정과 편차를 다시하고 附錄을 첨가하였음을 알 수 있다. 본서의 저본은 1813년 尙州에서 목판으로 간행한 초간본으로 국립중앙도서관장본이다. 다만 영인저본 중 권17, 18은 寫本이므로 동일본인 규장각장본으로 대체하였다. 跋ㆍ識(李敬儒 撰)에 의함
키워드 충주, 청풍, 단양, 사군산수, 李萬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