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보기

명칭 太白紀遊
분류 산수유기
시대/생몰년 1709년(숙종35) 8월 15일~9월 13일 사군 유람: 9월 5일~9일
형태 목판본(木版本)
언어 한문
지역 서울-광주-이천-음
자료출처 恕菴集 권11

저자는 일찍부터 문장에 뛰어난 성취를 보여 農巖 金昌協의 인정을 받고, 젊은 나이에 淸職에 올라 명망이 있었으나 일찍 죽어 당시 명류들이 안타깝게 여겼다. 생존 시기에 비해 비교적 많은 저술을 남겨 30권에 달하는 유고를 남겼는데, 저자의 사후 친구 斗川 李瑋와 白淵 愼無逸이 먼저 精選하여 편차하고, 이어 아들인 申晧와 申晌이 큰조카 申昉과 함께 이를 거듭 산정하여 시 670수와 문 460편을 詩 4권 文 12권 합 16권으로 편차하였다. 이 정고본을 목판으로 간행하려고 준비하였으나 1735년 申晧와 申晌의 사망으로 불행히 간행에는 이르지 못하였다. 이어 조카 申暻이 동생 申曙의 아들 申大權을 저자의 嗣孫으로 세우고 아울러 저자의 문집 간행에도 적극성을 띄워 심력을 다 기울인 결과, 1738년 先祖의 立碑를 계기로 비용을 마련한 뒤 嗣孫 申大權이 문집 220여 부를 활자로 간행하였다.《초간본》 현재 규장각(奎6681, 6845, 古3428-17), 장서각(4-6122), 국립중앙도서관(한46-가391), 연세대학교 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申暻은 저자의 遺事와 墓碣을 지었을 뿐만 아니라 尹鳳朝와 尹鳳九에게 부탁하여 行狀과 묘지를 받아 내고 曝曬하러 가는 使行편에 본집을 史庫에 소장하도록 부탁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본집에는 실려 있지 않으나 「直菴集」에는 본집의 간행 경위를 적은 발문이 있는데 1738년 9월에 인행을 시작하여 12월에 마쳤다고 한다. 비교적 빠른 기일에 인행을 마쳐 미처 신경의 발문이 실리지 못한 듯하다. 본서의 저본은 1738년 활자로 간행된 초간본으로 규장각장본(奎6845)이다.
키워드 사군산수, 申靖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