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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 遊四郡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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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산수유기 |
시대/생몰년 | 1686년(숙종12) 1월 1~14일 사군 유람: 10월 5~9일 |
형태 | 활자본(芸閣印書體字) |
언어 | 한문 |
지역 | 서울-이천-여주-충 |
자료출처 | 晦隱集 권2 |
본집은 5권 2책으로 되어 있으며, 각 권별로 목록이 있다.
권1은 詩(98題), 賦(1)이다. 시는 詩體 구분 없이 저작 연대순으로 편차되어 있으며, 각 작품 아래에 저작 연도가 실려 있다. 朴泰維, 朴泰輔, 崔錫鼎, 李世龜 등과 교유한 시가 많으며, 자연에 대한 찬미로 맑은 시상을 노래하였다. 〈寄朴弟士元樂郊郊居〉는 박태보에게 정겨운 봄의 느낌을 그리움과 함께 전한 것이며, 〈廣津別墅題磐石〉은 광나루 아차산 별서에서 閑情을 노래한 것이다. 〈送林德涵南歸〉는 함흥에서 교유한 林泳이 1672년 정시에 합격하여 서울로 갈 때 송별한 것이고, 〈二月二十八日自咸興 ……〉은 1673년에 鏡城, 칠보산 등을 돌아보고 읊은 기행시이다. 〈庚戌來時種竹 ……〉은 結城 田莊의 대숲에 죽순이 돋아난 정경을 읊조린 것이고, 〈與族叔隱几翁 ……〉은 족숙 南啓夏 등과 한강변 잠두봉에 올라 지은 것이다. 〈水落山齋卽事〉는 비가 내린 저물녘에 晦隱齋에서 無心의 경지를 읊은 것이고, 〈松醪賦用東坡韻〉은 남산의 경저 拱北亭에서 장인 李敏敍에게 솔을 넣고 빚은 탁주를 드릴 때 지은 것이다. 朴世堂, 徐文裕 등을 애도한 輓(7)이 있다.
권2는 記(14), 序(2), 題跋(3), 祭文(4)이다. 記에는 1687년에 崔奎瑞 등과 용인 琵琶潭에서 유유자적하며 지은 〈冷節遊歷記〉 및 〈遊錦山記〉, 〈遊四郡記〉 등의 유람기, 〈對月亭小記〉, 〈水落山齋小記〉 등 齋舍에 대해 쓴 것, 만년에 산수 유람의 대략을 추록한 〈遊賞小記〉 등이 있다. 題跋의 〈題趙滄江手畫帖後〉는 趙涑이 그린 금강산, 오대산, 삼일포의 9폭 그림에 붙인 것이다. 제문은 박태유, 박태보 등에 대한 것이다.
권3은 書(17), 雜文(3)이다. 편지는 李世龜(2), 林泳(1), 李世弼(4), 崔錫鼎(5), 李濟(1), 李光佐(1), 李肇(2), 丁撝(1)에게 보낸 것이다. 잡문에는 1709년 安邊 석왕사에서 태조가 불경을 전한 고사를 새로 刻石할 때 지은 〈釋王寺碑〉, 18조의 〈遺訓〉 등이 있다.
권4는 行狀(1), 遺事(8), 墓文(5)이다. 박태보의 행장, 從祖 南二星, 부친 南九萬 등 남씨 일문에 대한 유사, 장남 남극관에 대한 묘표, 自序墓誌 등이 있다.
권5는 雜說(6)이다. 〈禮制〉는 관례, 혼례, 廬墓, 帖裏 등 시대에 따라 변하고 있는 예제에 대해 기술한 것이고, 〈風土〉는 전국을 답사한 경험을 실어 지명의 유래와 연혁을 밝힌 것이다. 〈詞翰〉은 시와 편지글에 대한 일화를 담은 것으로, 이에 대한 박세당의 발문이 「西溪集」에 실려 있다.
키워드 | 사군산수, 南鶴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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