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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 遊霧巖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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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산수유기 |
시대/생몰년 | 청풍부사 재임시(1676~1680) |
형태 | 활자본(木活字) |
언어 | 한문 |
지역 | 청풍 |
자료출처 | 恬軒集 권28 |
본집은 35권 10책으로 되어 있다.
序跋, 附錄은 없고, 總目錄이 맨 앞에 있다.
권1~25는 詩이다. 2170여 題의 시가 연대순으로 편차되어 있다. 권1~2에는 1664년(현종 5) 耽羅御史 尹深을 보내며 지은 시부터 1674년 黃海道 廉問御史 때 지은 시까지 실려 있다. 권3부터는 대체로 1년에 1권씩으로 편차되어 있어 권11의 경우 14題만으로도 1권을 구성하였다. 권3은 1675년(숙종 1) 倭使 接慰官과 慶尙左道 京試官 등을 겪으며 지은 시이고, 권4~8은 1676년부터 1680년까지 주로 淸風 府使 시절의 시이다. 권9~16은 1681년부터 1688년까지 중앙 관직 생활과 冬至謝恩副使, 長湍 府使 때의 시이다. 권17~21은 1689년부터 1693년까지 杜門不出하고 廣州에 우거하던 시절의 시이고, 권22~25는 1694년부터 1697년 졸할 때까지 다시 중앙 관직 생활을 하던 시절의 시이다.
雨와 雪을 주제로 한 詩만도 200여 題가 넘고, 기타 春夏秋冬의 변화 등 자연 현상을 소재로 한 시가 매우 많다. 또 〈遣興〉이나 〈書感〉, 讀書詩도 자주 등장하는 제목이다. 次韻詩, 送詩, 挽詩도 한 축을 이루는데, 특히 尹深(玄通, 玄令)과 나눈 시는 60여 題나 된다. 또 관직 제수나 使行 등 履歷을 그대로 읽을 수 있는 제목의 시들이 다수 실려 있다.
권26은 疏(36), 箚(2), 啓辭(4), 草記(1)이다. 疏는 1673년부터 1696년까지 연대순으로 실려 있다. 대부분 사직소이고, 1684년 대사간 시절 동료 尹世喜, 崔錫恒 등 세 사람이 이조판서 李翊을 논핵한 일로 削罷의 벌을 받게 되자 이들을 伸救하기 위하여 지은 상소, 1695년 우참찬 시절 己巳年의 伏閤 諸臣 및 卿宰疏 참여 인물의 赦免, 軍布의 폐단 시정을 요청하여 올린 상소 등이 있다. 箚는 1674년 옥당 시절 陳戒한 것 등이고, 啓辭는 大司憲과 都承旨 시절 올린 것이다. 草記는 한성부 재직시 禁松과 관련하여 올린 것이다.
권27~30은 論(5), 記(14), 序(13), 雜著(14)로, 각기 1권씩이다. 論 가운데 〈文帝不能用頗牧論〉은 魏尙을 廉頗와 李牧에 비하여 文帝를 권면한 馮唐의 말을 논한 것이고, 〈守城難於創業論〉은 1665년 문과별시 수석 때의 작품이다. 記는 尹深의 無近堂, 南九萬의 愚山精舍, 天磨山 大興寺 등의 기문이다. 序는 送序, 東萊 別典廳의 序, 族譜 序, 자신의 저술 〈郊居瑣編〉의 序, 「松坡詩集」(李海昌), 「竹堂集」(申濡), 「葵窓稿」(李健), 「花浦詩稿」(洪翼漢), 「益齋集」(李齊賢)에 지은 序 등이다. 雜著는 「蓀谷集」(李達)의 跋, 임진왜란 때 일본에 잡혀갔다가 19년 만에 생환하였던 東萊 사람 梁敷河의 傳, 1675년 경상좌도 시관 때의 策問, 〈春望賦〉, 경기 감사 尹深에게 내린 敎書 등이다.
권31~35는 墓碑銘(13), 墓表(4), 墓誌銘(19), 行狀(3), 祭文(13)으로, 역시 1권씩이다. 姜栢年, 李璞, 任孝達, 李善行 등의 묘비명, 부친 任重, 장인 鄭植, 조부 任善伯, 외조부 李更生의 묘표, 증조 任章, 黃有中, 李溟, 南以興 등의 묘지명, 閔馨男, 金藎國, 任有後의 행장, 鄭樍, 李湑, 尹深 등의 제문, 기타 祈雨祭文 , 進香祭文 등이 실렸다.
키워드 | 청풍, 사군산수, 任相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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