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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구형운(具亨運)
분류 학자
시대/생몰년 1702(숙종 28)∼1771(영조 47)
형태
언어 한국어
지역 보은
자료출처 보은군지

조선 후기의 학자․효자로 본관은 능성(綾城), 자는 자달(子達), 호는 청백당(聽栢堂)이다. 신암(新庵) 구수팽(具壽彭)이 후손이며, 구항(具恒)의 5세손으로 할아버지는 구봉시(具鳳時), 아버지는 구이선(具爾善), 어머니는 신평이씨(新平李氏), 생부는 구이중(具爾重)이다. 부인은 청주한씨(淸州韓氏), 의령남씨(宜寧南氏)이다. 한수재(寒水齋) 권상하(權尙夏)의 문인이다.

타고난 도량이 넓고 효심이 탁월하여 부모를 모실 때 항상 기쁘게 해드리고, 부모의 기일에는 흰 의관을 입고 곡을 하였다. 또한 매년 3월 3일과 9월 9일 고을 노인들을 초청하여 위로하였으며, 일을 처리함에 이익을 취하기보다는 의를 취하였다고 한다. 교관(敎官)에 제수되었으나 취임하지 않고 학문에 열중하였다.

1771년 7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으며, 묘소는 산외면 봉곡리에 있다.

키워드 능성구씨, 청백당, 산외면 봉곡리